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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전나무숲길 평창 전나무숲 월정사를 돌아보고 나와 전나무 숲길로 갔다. 깔끔하게 잘 정비된 걷기 좋은 산책로이다. 3살,7살 아들도 무리 없이 걸을수 있을 정도로 잘 닦여있다. 순환코스로 한바퀴 돌아 차를 세워 둔 주차장 금강교로 갈수 있는데 그 거리가 1.9km 가량이라 아이를 데리고 한바퀴 돌기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전나무 숲길에서 바라 본 금강교 이다. 아이들은 한 두발 떼면 멈춰서 이것저것 관찰을 하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돌아보는걸 추천한다. 가는 길에 발도 한 번 담궈본다. 정신이 번쩍 든다. 높게 뻗은 전나무들과 잘 닦여진 흙 바닥, 한쪽에 흐르는 계곡이 힐링하기에 좋은 코스다. 행복한 개구쟁이들.. 걷다보면 전나무만 볼 수 있는건 아니다. 다양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람쥐들도 심심치 않게 .. 더보기
평창여행 오대산 월정사 [2018년 10월2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 간단하게 1박2일 평창 여행을 가게 됐다. 평창켄싱턴에 숙소를 꾸리고 추천을 받은 월정사에 갔다. 국가 지정 문화재구역으로 입장시 성인 1인당 3천원 승용차 5천원의 요금을 내게 된다. 우리 가족의 경우 미취학아동2명이라 성인2인 6천원 자동차5천원 총 11000원을 내고 입장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월정사로 들어가기 위해 금강교를 건너야 한다 여기서 부터 힐링이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고즈넉한 계곡을 마주하게 되는데 첫 인상 부터 압도적이었다. 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돌면 월정사 오른쪽으로 돌면 전나무숲이다. 왼쪽으로 돌아 완만한 오르막을 오른다. 2시간 가량 차를 타고 내려서 인지 두녀석은 내려서 부터 신이났다. 돌바닥도 빛도 나무도 공기도 어느 하나 부.. 더보기
하남 주렁주렁 실내 동물원 2018년 5월 12일 비.. 스타필드 때문에 하남을 가끔씩 가긴 하지만 이번엔 오로지 주렁주렁을 목적지로 하남에 다녀왔다. 일산점 오픈 했을 때 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오늘에서야 하남점을 방문하게 됐다. 실내 동물원은 작년에 시온이와 둘이 함께 한 강동구 실내 동물원 더쥬 (THE ZOO) 이후 처음이다. 컨셉은 비슷하지만 규모면에서 좀 차이가 있는건 사실이다. 스타필드 바로 옆이라 다양한 계획을 갖고 방문하면 더 좋을듯 하다. 조금 원활한 관람을 위해 앞 관람객과 여유를 두고 간단한 에티켓등 설명을 들은 후 주렁주렁~ 하는 인사와 함께 탐험을 출발한다. 첫 입구에 카멜레온 5마리 인가? 찾는게 있었는데 시온이는 굳이 그걸 다 찾기 위해 한 번 더 돌아갔다는... 전형적인 강시온 스타일..ㅎㅎ 쿨한.. 더보기
어린이날 수도노회 그림 그리기 대회 2018년 5월 5일 날씨.. 맑음 숀이가 5살이 되고 부터 매년 5월 첫주는 교회 수도노회 주일학교 그림그리기 , 글짓기 대회에 참석하게 됐다. 5,6세 때에는 백봉산 기도원에서 진행되던 행사가 올해는 구리 왕숙천에서 열림. 날씨와 미세먼지를 걱정했었는데 날씨도 맑고, 장소도 저번보다 아이들 놀기에 좋더라. 형 따라 왔다가 페이스페인팅도 하고 재밌게 뛰어논 온유 2년 후엔 우리 온유도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석하게 될텐데 어떤 느낌으로 그리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주제는 당일 시작예배 후 공개를 한다. 2018년 주제 "하나님이 숨겨두신 보물" 주최측에서 나눠준 도장찍힌 종이에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린 후 제출하는 방식이며 그리기 도구는 색연필 물감 크레파스 등등 제약 없이 원하는 도구를 사용할수 있다.. 더보기
네블라이저 구입 2018년 1월 4일 목요일 시온이는 아직 독감과 씨름중이다. 열은 많이 잡혔지만 어제 부터 기침이 문제다. 어제 한참 기침을 하다 소아과 문 닫기 전 어렵게 방문하여 네블라이저를 했다. 하고 나니 자기 전 까지 놀랍게 기침이 줄어 들었다. 전부터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해 기관지가 좋지 않던터라 계속 휴대용 네블라이저 구매를 고민했었는데, 작년 4월 수술 후 필요성을 잊고 지냈었다. 어제 놀라운 효과를 체험하고 둘째도 있고 가끔씩 쓸일이 있겠구나 싶어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대충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들은 15-30사이 인듯하다. 아내가 추천받아온 상품은 9만원대에 쿠팡 로켓배송. 당장 내일부터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 구매를 하고 오늘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왔다. 로켓배송으로 온 포터블 네블라이저 vap.. 더보기
zionew소개 및 첫 육아일기 육아일기로 시작하는 첫 블로깅이다.. 2018년 1월2일. 돌아보니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있다. 어릴 적 막연하게 그리던 화목한 가정에 거의 가까워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다르면서도 점점 비슷해지는 베프 아내가 있어 다행이고, (실제 우린 유년기를 함께 보낸 친구,연인,배필의 길로 접어든 관계이다) 객관적으로 훈훈한 두 아들이 있어 다행이다. 둘째를 임신했을때 '딸이 하나 있었음 좋겠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아내를 제외한 둘만의 데이트를 상상하며 설레여 보기도 했지만, 지금 둘째 아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쉬움보다 기쁨이 더 크다. 첫째 아들 강시온... zion 2012년 12월생 7살이 되었다. 머리가 비상한 편이다. 30개월 가량 한글을 읽기 시작했다. 특별히 가르쳐 준적도 없는데 tv프로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