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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ew 일기

어린이날 수도노회 그림 그리기 대회

2018년 5월 5일

 

날씨.. 맑음

 

숀이가 5살이 되고 부터 매년 5월 첫주는 교회 수도노회 주일학교 그림그리기 , 글짓기 대회에 참석하게 됐다.

 

5,6세 때에는 백봉산 기도원에서 진행되던 행사가 올해는 구리 왕숙천에서 열림.

 

날씨와 미세먼지를 걱정했었는데 날씨도 맑고, 장소도 저번보다 아이들 놀기에 좋더라.

 

 

 

형 따라 왔다가 페이스페인팅도 하고 재밌게 뛰어논 온유

 

2년 후엔 우리 온유도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석하게 될텐데 어떤 느낌으로 그리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주제는 당일 시작예배 후 공개를 한다.

 

2018년 주제 "하나님이 숨겨두신 보물"

 

주최측에서 나눠준 도장찍힌 종이에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린 후 제출하는 방식이며

그리기 도구는 색연필 물감 크레파스 등등 제약 없이 원하는 도구를 사용할수 있다.

 

바탕 까지 꼼꼼하게 칠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다.

 

숀이는 5세 6세때는 파스넷을 사용하여 그리고 바탕은 물감으로 채워넣는 방식

(이게 바탕 칠하기엔 젤 빠름) 으로 그렸으나,

 

이번엔 색연필로 바탕까지...왜 하필 색연필이니 숀아...ㅎㅎㅎ

 

그래도 집중력 있게 끝까지 완성해 준 숀이~

 

 

꽃잎들, 나뭇잎에 앉아 있는 무당벌레, 애벌레, 땅에 개미.. 7세 남자치고 섬세하다.

 

숀이는 집에서도 그림그리고 만드는걸 좋아한다.

 

그림을 제출하고 심사가 이뤄질때 까지 마술쇼 관람 및 즐거운 시간을 보냄

 

 

약속 한것도 아닌데 다들 킥보드를 갖고왔다.ㅋㅋ

왕숙천에 트랙이 있어서 킥보드 타기 좋았다.

 

 

풍선아트에서 받은 칼도 들고 신난 숀이..

 

 

 

 

 

 

공연 관람도 하고 레크레이션도 하고 즐거운 시간들..

 

그림그리기의 경우는 당일 시상식까지 치뤄지는데

 

오후 3시쯤 되어서야 시상이 이뤄졌다.

 

많은 친구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장려상 명단에 숀이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

 

"제 이름은 안불렀어요, 상 안받아도 돼요.."  라고 말은 하지만

 

서운한 기색이 역력했다.

 

물론 아빠와 엄마는 장려상에 숀이 이름이 불리지 않아 더 큰 기대를 했지만..^^

 

기분좋게도 우리 숀이는 우수상 수상.

 

 

안받아도 된다며? ㅋㅋㅋ

 

 

시상식 후 모든 행사를 마치고

 

어린이 날은 역시 선물로 마무리~

 

사촌 해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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