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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ew 일기

하남 주렁주렁 실내 동물원

 

2018년 5월 12일 비..

 

스타필드 때문에 하남을 가끔씩 가긴 하지만

 

이번엔 오로지 주렁주렁을 목적지로 하남에 다녀왔다.

 

일산점 오픈 했을 때 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오늘에서야 하남점을 방문하게 됐다.

 

  

 

 

 

 

실내 동물원은 작년에 시온이와 둘이 함께 한

 

강동구 실내 동물원 더쥬 (THE ZOO) 이후 처음이다.

 

컨셉은 비슷하지만 규모면에서 좀 차이가 있는건 사실이다.

 

 

 

 

스타필드 바로 옆이라 다양한 계획을 갖고 방문하면 더 좋을듯 하다.

 

 

 

 

조금 원활한 관람을 위해 앞 관람객과 여유를 두고 간단한 에티켓등 설명을 들은 후

주렁주렁~ 하는 인사와 함께 탐험을 출발한다.

첫 입구에 카멜레온 5마리 인가? 찾는게 있었는데

시온이는 굳이 그걸 다 찾기 위해 한 번 더 돌아갔다는...

전형적인 강시온 스타일..ㅎㅎ

 

 

 

 

쿨한 온유와 처음 만나게 될 동물은...

 

 

 

 

미어캣이다.

미어캣은 이제 흔하다.

집 근처 어린이대공원에도 있다.

 

 

 

사진을 찍을수 있게끔 포토존이 군데군데 있으나

7살 3살 아들 둘을 동시에 찍기에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실패다..

둘중에 한명은 이상하다.

 

 

 

한 명 나오고 들어가면 다른 한명이 또 나오고..

그래 이 정도면 성공이다..

 

 

 

다람쥐 통로를 만들어놓고

도중도중 해바라기씨 등 먹이를 줄수 있게 끔 돼 있었다.

 

 

 

이 친구는 슬로우로리스(Slow Loris) 라는 동물이다.

귀여운 외모를 지녀서 사람들이 많이 포획을 시도했고

그로인해 멸종위기인 동물이라고 한다.

 

 

카피바라(Capybara)

 

그래 이런게 신기한거지.

설치류 중에 제일 큰 놈이다

빗질을 해줄수 있다.

 

파충류들은 볼수록 신기..

 

 

 

이렇게 가까이서 동물을 만져보고 체험해 볼수 있다는게

참 좋은거 같다.

어렸을땐 대부분 동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참 즐거워 한다.

 

 

집에서도 많이들 키우는 기니피그

한귀욤하는 외모~

 

 

개구쟁이 형제..

시간가는게 아깝다.

훌쩍커버려 자기 방 문닫고 들어갈 날이 멀지 않았겠지...

 

 

사진 찍으러 악어 옆에 가자 스피커에서 악어 울음소리가 나왔다.

"아거 무셔무셔"  하며 도망가는 귀욤이 온유..ㅋㅋ

 

 

 

그래 니가 형은 형이구나..

 

 

 

 

잉어 밥주기..

보통 다른곳들은 먹이체험을 할 때 먹이를 따로 구매해야 하지만

주렁주렁은 포함이다.

대신 입장료가 비싸다.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나는 곳이다.

새모이 주기 체험.

조류포비아가 있다면 이곳은 지옥이다.

 

 

모이를 손바닥에 올려놓으면

새들이 날아와 앉아 모이를 먹고 간다.

 

 

작은 새들이라 큰 거부감도 없고 아이들도 신기해 한다.

 

 

 

육지거북이.

생각보다 엄청 컸다.

애들이 너무 만져서 스트레스가 많을듯

그래도 장수하거라..

 

 

 

큰귀에 귀여운 외모 사막여우까지..

 

 

 

 

단순히 동물만 보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체험할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이 놈..

저기서 오줌을 싸서 냄새가 지독했다.

맞기라도 했으면...아주 그냥..

 

 

 

 

캥거루과의 왈라비.

호주에 가서 실제 야생에서 캥거루를 봐 보는게

작은 바램이다.

 

 

 

 

토코투칸 Toco Toucan

이건 거의 인형수준이다.

어쩜 자연의 색이 저렇게 고울까

 

 

 

 

우리 숀이가 제일 좋아하던 곳이다.

닥터피쉬~

손을 넣으면 피부각질을 먹기위해 몰려오는데

찡~~하는 진동이 있다고 해야할까?

한나는 느낌이 이상하다며 기겁을 하고 손을 뺐지만

우리 숀이는 신기하고 좋은가 보다.

생각해보니 저번에 더쥬에 갔을때도 좋아했었다.

 

 

 

 

이외에 다양한 동물들과 마술쇼까지 관람하고

캐릭커쳐 까지 선물받았다.

 

관람객들은 몇몇 커플들을 제외하곤 보통 다 아이와 함께 온 부모님들이었다.

주위에 아이들이 없는 친구들과 대화중에 주렁주렁에 갔다왔다고 하니깐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더라.ㅋㅋ

 

어쨌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요소가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다만 주말을 이용한 4인 가족의 방문이라면 입장료가 꽤 비싼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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